비오는날 회안먹는이유와 잘못된 상식

 

여러분들은 회를 좋아하시나요? 주위에 회를 못먹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회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뭐 회 매니아들 처럼 각 종류별로 잘 알지도 못하고 또 그렇게 자주 먹지는 않지만, 회를 먹게될 기회가 생기면 많이 먹는 편이죠.ㅎ

 

그런데 회에 관한 정보중 옛날부터 비오는날에 회를 먹으면 안된다는 하나의 속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웬만하면 비오는날에 회를 안먹기도 하지요. 한 한달전 뉴스에서도 그랬듯이 장마철에 횟집은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만큼 비가오면 회를 먹으면 안된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로 해석 할 수있는데요. 그런데 왜 비오는날에는 회를 안먹는지 아시나요? 오늘은 그 이유와 함께 속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생선을 구하지 못한다.

 

 

당연한 말입니다. 비가오는날에는 생선을 잡기가 쉽지 않죠. 회는 가장 바로 막잡아서 먹는것이 신선하고 또 맛도 좋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날에 생선을 잡지 못하면 수족관에 있는 생선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해안가 지역의 이야기 입니다. 주변에 바다가 없는 횟집에서는 신선한 상태에서 회를 먹기에는 사실상 불가능 하죠..ㅎ

 

 

 

비오는날에는 생선이 박테리아에 감염된다?

 

비가 오게되면 해수가 순환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순환을 하게되면서 박테리아와 각종 세균들에게 물고기가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이것을 사람이 먹었을시 식중독이나 기타 증세를 보일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그런데, 세균에 의해 물고기가 감염된다라는 점은 잘못된 정보라고 합니다. 물론 그럴수야 있겠지만 비가오는날과 비가안오는날의 차이점이 거의 없다라는 것을 전문가 가 밝혀냈다고 하는데요. 또 바다가 순환하면서 오히려 물이 정화되어 순기능이 더 많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비가오는날 회를 먹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볼 수 있겠죠.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비가 오면 회를 안먹는 이유와 또 그것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는 비가 오더라도 회를 먹어도 되니 안심이 되고 회 매니아 분들이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