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풋볼라이프 입니다.^^
어제 포스팅 에서 말했듯이 오늘은 사용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주인공은 바로 아디다스 f50아디제로3 라는 축구화 인데요. 시작하기에 앞서 요즘들어 너무 바쁘다 보니 리뷰나 사용후기를 포스팅을 못했는데요.
앞으로 블로그가 어느정도 활성화가 되고 방문객들도 늘어난다면
축구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꾸준히 지켜봐 주시구요.^^ 이제 부터는 꾸준하게 좋은 리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자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f50 아디제로3 사용후기, 시작합니다.!
메시의 축구화, f50 아디제로3사용후기
제품명: 아디다스 f50 아디제로3 hg (천연가죽)
가격:27만 9천원 (정가)
원산지:중국
주요 착용선수: 리오넬 메시,포돌스키,손흥민,다니 알베스 등
오늘 포스팅할 아디다스의 f50 아디제로3, 우선 현재 아디제로 시리즈는 4까지 나왔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라며 기본적으로 앞서 간략하게 나마 아디제로3에 대해서 살펴 봤는데요. 제 축구화는 천연가죽으로서 인조가죽 버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기에도 확연히 다른 모습이구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인조가죽 버전을 신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천연가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기에 저를 통해서 나마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고, 어느 장단점이 있는가, 인조가죽과 차이는 무엇인지 등
알아 가셨으면 합니다.
천연가죽의 매력을 느껴보자
보시는것처럼 축구화가 많이 상했습니다. 보기에도 가죽이 상당히 쭈글쭈글 해졌으며 벗겨진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데요. 저는 이제품을 2012년 초에 구입을 했고, 예전에는 주로 이 축구화를 신었지만 지금은 어쩌다
한번 착용하는 수준입니다.
구입후 제가 가지고 있었던 기간은 1년3개월 정도 될테지만 실질적으로 신었다고 볼수있는 것은 1년도채 안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신었다고 볼수도 없네요.^^
인프런트 부분 역시 가죽이 해지고 코팅이 벗겨졌습니다. 축구화 가죽이 이렇게 상한 이유에는 제가 관리를
소홀히 했던 영향도 어느정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특히나 천연가죽인 아디제로3 이였기에 더욱이 관리가 필요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축구화 관리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는 않는 스타일이라... 이것 역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f50 아디제로3을 통해 앞으로 축구화 관리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하하
개인적으로 아디제로3을 신으면서 마음에 들었던것은 축구화 끈묶는 부분 밑에 발등과 접촉하는 텅이 굉장히 부드럽고 편안했습니다. 이것 역시 확실히 인조가죽 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아까보다 더 자세히 앞코부분을 살펴보면 단순히 벗겨진것도 있지만 상당히 갈라짐이 심합니다.
이게 아무래도 천연가죽 축구화의 단점이라고 볼수 있겠구요.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해주네요.
음.. 아디제로3에는 스프린트 프레임을 적용하며 안정감을 증가 시켰는데요. f50 하면 생각나면 누구나
무게를 가장 관심을 가질정도로 그만큼 f50 아디제로의 최고의 매력은 '가벼운 무게' 지만 f50 답지 않게 아디제로3hg는 200g이 넘는 무게로 경량화 축구화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f50 아디제로의 매력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hg를 구매해서는 좀 무리라는 생각입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아디제로3의 색상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으로 빨간색과 노란색이
조합으로 하였고
아디다스 3선은 하얀색을 사용했습니다.
축구화 바깥쪽을 보시면 아디다스 인사이드와 동일하게 3선을 볼수가 있구요.
아웃프런트 역시 천연가죽이 사용되었기에 공을 터치할때 굉장히 느낌이 좋습니다.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를 살펴볼때 노란색 부분을 확대해봤습니다. 이부분은 스프린트 웹이 적용된 형태로 착용감과 터치감, 모두 도움을 주는 기능을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세한 돌기가 있는것을 살펴 보실수 있습니다.
또한 축구화를 신었을때 발을 잘잡아주면서 착용감까지 도움을 주는등 상당히 좋은 기능입니다.
힐컵은 아무래도 hg라서 그런지 굉장히 단단하고 튼튼합니다. 또한 저는 아디제로2를 착용했을때 뒷꿈치에 물집이 잡히는 경우가 많았으나 아디제로3을 신었을때는 물집을 잡힌다던지 헐떡임 없이 발을 잘
잡아줬다는 생각입니다.
내구성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스터드
f50 아디제로3 역시 아디다스 특유의 삼각스터드가 적용되었구요. fg의 경우에는 좌우 3개씩 배치가 되어있고 가운데 하나가 박혀있는 것과는 달리 hg는 좌우 4개와 가운데 2개를 적용시켰습니다.
확실히 내구성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내구성에만 몰두한 나머지 무게가 f50 답지않게 높기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뒷부분 역시 삼각스터드로 fg에 비해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이정도의 내구성이면 맨땅에서 신더라도 부러질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될꺼 같습니다.
f50 아디제로 하면 빼놓을수 없는 마이코치 기능!! 축구화 인솔(깔창)을 벗겨내면 이렇게 마이코치 스피드셀을 넣을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mi라는 부분의 덮개를 열고 스피드셀을 장착시키면 자신의 운동량과 스피드등의 정보를 살펴 보실수 있답니다. 저는 아직 스피드셀을 구매하지 못해서 마이코치 기능은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음.. 1년전에 나온 축구화로 다소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진다는 생각이지만 마이코치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된
아디제로3이기에 1년전 출시전과 출시되고 부터 굉장한 인기와 관심을 받았던걸로 기억을 하고있습니다.
지금 역시도 분명히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구요.
1년정도 사용을 하면서 느낀점을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자면 우선적으로 천연가죽이다보니 좋은 착용감과 터치감을 제공하며 자신의 발에 맞게 가죽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점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스프린트 웹을 통해 발을 잘잡아 준다는 느낌이 들었고 마이코치라는 기능이 적용되었기에 정말 스마트한 축구를 할수있는 축구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내구성에만 신경을 썼기에 무게가 상당히 높은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으며 첫 착용감은 좋을지 몰라도 계속 오랫동안 축구를 하다보면 발에 조여드는 압박으로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전체적으로는 10점 만점에 7.5점(?)정도의 축구화라고 봅니다.
음... 오랜만에 사용후기를 써봤는데요... 아직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글을 어떻게 써야하고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은 항상 받을 준비가 되어있으니 충고 말씀과 궁금한점등이 있으시다면 방명록과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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