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풋볼라이프 입니다. 허 요즘 너무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던거같네요. 6월9일 이후 오늘이 첫 포스팅이네요. 관리를 잘해줘야 블로그 방문자수도 쭉쭉 올라갈텐데.. 계속해서 600~800명정도밖에 유지가 안되네요. 이제 오늘부터 포스팅 열심히 해서 이번달안에는 일 2천명의 방문자수가 유입될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ㅎ 자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늘은 축구화리뷰를 할텐데요. 그주인공은 바로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9ag>입니다. 나이키 축구화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할정도로 머큐리얼축구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자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머큐리얼 베이퍼9ag, ag라는 단어가 좀 생소 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축구화는 어느구장에서 사용하냐에 따라 종류가 다 다릅니다. fg,hg,ag,sg등이 있고 그중에서 제가 오늘 리뷰할 머큐리얼 베이퍼9는 ag라는 스터드 인데요. ag는 Artificial Ground 의 약자로 인조잔디용 축구화입니다.
사실상 국내에는 천연잔디 구장이 그리 많이 보급이 되지않았고, 대부분 사람들이 인조잔디 혹은 맨땅에서 공을 차는데, AG제품이 많이 보급되서 많은사람들이 좀더 편하게 공을 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베이퍼9AG 역시 국내에는 입고가 되지않아서 해외 사이트에서 구매를 해야만 했습니다.
국내에도 AG제품들이 많이 보급이 됐으면 좋겠고,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볼까요?ㅎ
머큐리얼 베이퍼9AG 리뷰
이번에 머큐리얼 베이퍼9는 런칭컬러 색상이 주황색과 보라색, 2가지가 나왔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보라색, 흔히 말하는 파이어 베리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FG와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HG의 경우에는 조금 날카로운 모습이 FG에 비해 떨어진다면, AG는 FG와 비교해 봤을때도 그리 차이나진 않다는걸 알수있네요.
사실 카메라 화질이 화질인지라, 색상이 실제랑 좀 많이 다른 모습인데요. 축구화 앞부분에 있는 나이키 로고는 사진상 흰색으로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형광색이랍니다.^^..
인사이드 부분을 확대해 봤습니다. 이번 머큐리얼 베이퍼9에서 가장 궁금하신 분들은 어퍼의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골프공 처럼생긴 어퍼가 어떤느낌인지 궁금하신분들이 상당히 많으신데요. 아직까지 제대로된 실착을 하지 못해서 자세하게 설명은 드릴수 없겠지만, 머큐리얼 특유의 미끄러움이 있으면서도 골프공같은 표면이 어느정도 커버를 해주면서 미끄러움을 조금은 줄여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이즈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대부분 축구화를 260MM를 신습니다. 나이키 트레콰티스타3,나이키 토탈90스트라이크4등을 260으로 신지만 이번 베이퍼9는 255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신어봤을때 크게 불편함은없었으나 조금 타이트한 면이 없지않아 있네요. 하지만 260으로 구매했더라면 조금 컸을것 같았던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머큐리얼이 다른 축구화에 비해 조금 길게 나왔기 때문에 사이즈 선택에있어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ㅎ
축구화 앞부분의 모습입니다. 축구화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찍어서 너무 지저분하게 나왔네요.ㅠ 죄송합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나이키 로고의 모습은 형광색에 가깝습니다. 사실 실제로 보는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인사이드 부분의 NIKE라는 문구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그냥 나이키 로고보다는 좀더 날카롭고, 멋지다는 느낌이 많이듭니다. 그리고 인사이드 부분의 터치감이나 패싱등은 자세히 실착해봐야 알겠지만 어느정도 테스트를 해본결과 굉장히 탄력이 좋고 터치할시에는 조금 미끄러운면이 있습니다.
뒤꿈치(힐컵) 의경우에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발을딱 잡아주면서 미끄러지지 않았고, 헐떡임없이 이동을 할수 있었는데요. 다만 발안쪽부분과 바깥쪽이 조금 벌어져서 아디제로2떄 있었던 바람빠지는 소리가 조금 나네요. 그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문제나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기간을 두고 테스트 해봐야 알겠지만, 첫 실착 느낌으로는 마음에 듭니다.ㅎㅎ
이번 머큐리얼 베이퍼9에도 ACC가 적용이 됐습니다. ACC는 보시는 것처럼 ALL CONDITIONS CONTROL 이라는 약자로 비가오나 눈이오나 축구화 성능그대로 발휘한다. 이런 뜻입니다. ACC가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대해 알아보기위해서는 비가오는날에 실착을 해봐야겠군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실 스터드입니다. 스터드는 AG이기에 FG와 HG에 비해 갯수가 많습니다. 사실 AG의 가장큰 장점은 접지력입니다. 역시 소문에 맞게 접지력이 상당히 좋더군요. 스피드가 더 향상된 느낌이고 바닥과 접촉시 미끄러질 일은 없을듯 하네요.
무엇보다도 스터드 부러짐 걱정없이 마음껏 신을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인솔(깔창)의 모습입니다. 인솔은 형광색이고 바닥에 구멍이 송송송 뚤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미끄럽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들고, 조금 신다보면 발에 적응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베이퍼9ag는 디자인,색상등 모두 마음에 들고 ag를 선택한것에대해 후회하거나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앞으로 계속 신어보면서 문제점이 하나둘 나올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간단하게 착용하고 리프팅하는 정도에 불과했기때문에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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